현재 조직의 중간관리자로 있으면서 위도 아닌 아래도 아닌 위치에 있다.
중간관리자는 직원이 불만을 표출할 경우 불만의 상황을 잘 활용하고 불만을 완화시킬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여러 선배들과 개인 경험에 비추어본다면,
먼저 불만을 말하는 직원의 경험이나 관찰에 관심을 표하고, 나에게 표현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해야 한다.
(그래야 직원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불만 사항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불만 사항과 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불만 제기자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해결해야 할 문제 또는 포착해야 할 기회를 강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두어야 한다. 직원이 단순 도움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더 큰 문제에 대한 대응인 것이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이 때는 불만을 말한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항상 부정적인 말만 하는 만성적인 투덜이 직원이라면 불평은 객관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불평하는 사람의 태도를 반영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직원의 의견 역시 전체 직원 분위기 파악을 위해 빨리 발견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용할 수 있다. (컥.. 이 부분은 늘 어렵...)
마지막으로, 고질적인 불만 제기자가 팀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불만 제기가 특히 악의적(동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험담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해당 행동을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
직원들은 자신의 말투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해당 행동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쩌면 직장 동료와 같이 보내는 시간은 가족보다 많을 수 있다.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해야 얼굴 붉히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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